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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런 이메일을 받습니다. 앞으로 커리어 패스에 대해 걱정이 된다. 돈도 벌면서 동시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느낀다. 어떻게 현재의 김창준이 될 수 있었나 궁금하다. 조언을 해달라. 거기에 보충해서 오늘은 제가 어떻게 공부해 왔는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학자도 아니고 해서 어떻게 공부하는가 남에게 조언한다는 것이 상당히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업무도 하면서 보조적으로 공부를 하는 한명의 지식 노동자로서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용기를 내어 여기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이라고 보지 마시고, 이 사람은 이렇게 사는구나 하고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는 aladdin.co.kr) Gradually, I developed a system. I still adhere to it. Every three or four years I pick a new subject. It may be Japanese art; it may be economics. Three years of study are by no means enough to master a subject, but they are enough to understand it. So for more than 60 years I have kept on studying one subject at a time. That not only has given me a substantial fund of knowledge. It has also forced me to be open to new disciplines and new approaches and new methods -- for every one of the subjects I have studied makes different assumptions and employs a different methodology.
예를 들어 저는 어떻게 하면 생산적이면서 인간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하는 화두를 갖고 있고, 이건 거의 10년 넘게 고민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도 중요한 화두였죠. 하지만 그 동안 기억을 되살려 보면, 그 기간 동안 여러가지 더 작은 공부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가계도의 감정적 관계 범례, 출처는 위키백과)
처음부터 큰 질문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우선은 석 달 짜리, 반년 짜리 정도로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컨대 석 달 간은 X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계속 갈구하고 찾는 겁니다. 뭐를 보든지 간에 X에 대한 해답이 있을까, 무슨 연관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봅니다. 다양한 채널들을 구합니다. 책도 하나만 보지 말고, X에 대한 책 서 너 권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p.s. 이 글은 저와 달리 의지력이 강한 분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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