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le 2006 중간 회고
몇가지 단편들입니다. 나중에 나무로 키워야 할 것들.

  • 켄트벡을 만났습니다. 아주 가정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애디슨 웨슬리의 편집자가 저자 추천을 부탁하는데 누굴 추천해야 하지 하고 고민했는데 자기 생각에는 제가 적격이랍니다. 저는 10년 후를 기약하며 사양을 하긴 했습니다만 미리 준비를 해야죠.
  • 캐즘이론 + 보스턴 매트릭스 + 애자일 + 크리스탈을 섞은 이론이 흥미롭습니다.
  • 워드 커닝햄을 또 만났습니다. 워드랑 휴고, 그리고 저 셋이서 서너 시간 연달아 작업해서 뭔가가 하나 나왔습니다. 워드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종이에 각자 싸인하자고 하더군요. 싸인하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 애자일은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3M도 쓰고, GE도 쓰고, 구글도 쓰고, 야후도 쓰고, MS도 쓰고, 의료계도 쓰고 국방성도 쓰고, 은행도 쓰고. 어떤 컨퍼런스의 참석자의 초보 대 전문가 비율을 보면 그 주제가 얼마나 퍼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략 40%는 애자일을 잘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반어적인데, 오히려 애자일이 많이 알려졌다는 반증이 됩니다.
  • S/W 개발의 제약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학습!!! 여기에 TOC를 적용하면?
  • 로드리게스(데스페라도, 스파이 키드 등의 감독)와 애자일의 공통점은?
  • 보노보와 침팬지. 보노보적 세상은 애자일 세상.
  • 워드는 조그만 발광체를 몸에 달고 다니는데, 그건 mashup의 산물. 모르스 코드로 위키피디아의 Graffiti 아티클을 보내고 있다. 초저전력으로 몇 주일을 산다. 생명체.
  • 워드 왈, "Post Agile Language"가 있을 것이다.
-- 김창준
by 애자일컨설팅 | 2006/07/26 18:39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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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고안해 내는 재능 at 2006/07/28 00:46

제목 : 김창준님의 Agile 2006 중간회고
Agile 2006 중간 회고 애자일컨설팅 김창준님의 Agile 2006 중간회고를 읽고 이젠 Agile이 보편화 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2004년부터 현업에 적극 활용중이며, 많은 역량을 발전시켜 주었다. 아쉽게도 아직 Agile에 대한 선입견과 정보 부재로 인해 괴리감을 느끼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more

Commented by 이한길 at 2006/07/26 19:25
축하드립니다.. 10년 후에는 김창준님의 이름으로 된 애디슨 웨슬리에서 나온 책을 볼 수 있겠군요..
저도 이제 곧 애자일에 입문할 생각입니다. 괜찮으시다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picxenk at 2006/07/26 21:17
서너 시간 작업의 결과를 떠나서 워드가 '종이에 싸인하고 기념사진을 찍자고'한 대목이 참 인상적이군요. 대부분의 사람은 싸인이라면 포맷을 갖춘 문서에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허진영 at 2006/07/26 23:50
으읏.. 중간 회고 목록만 봐도 짜릿 짜릿 한걸요.. 학습에 TOC 이론을 적용하면..?? 으흐흐흐 기대됩니다. 르네상스클럽만 눈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심우곤 at 2006/07/27 11:14
와.. 이렇게 글로나마 중간중간 Conference 의 상황을 접하니 좋네요. 좋은 경험을 많이 쌓고 오실 것 같아 흥분이 됩니다. ^^
Commented by at 2006/07/28 10:22
애자일을 전산 분야 이외의 다른 분야에도 쓸 수 있는건가요? 애자일에 대해 잘 몰라서..
Commented by 김성안 at 2006/07/28 17:02
Post Agile Language라면 새로운 언어가 나온다는걸까요? 무엇이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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