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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창의성입니다. (비슷하게 "전문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좀 더 자세히...) 요즘 틈이 나는 대로 창의성에 대한 논문과 서적들을 탐독하고 있습니다.
저는 창의성을 "상자 밖에서 생각하기"(thinking out of the box)라고 보지 않습니다. 상자 안이냐 밖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창의성을 "상자를 갖고 놀기"(playing with boxes)라고 정의합니다. 우리는 여러가지의 상자를 갖고 여기 들어갔다가 잠깐 나왔다가 또 다른 곳에 들어갔다가 상자 몇 개를 합쳐보기도 하는 등 상자라는 제약을 유용하게 갖고 놀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능력을 저는 창의성이라고 합니다. 완전한 무에서는 창의성이 나오지 않고 약간의 제약 하에서 창의성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김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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